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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2년 만에 대면 공연 개최 "힘든 시기 함께 이겨나가자"
작성 : 2022년 02월 22일(화) 09:08

김현중 / 사진=헤네치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김현중이 2년 만에 대면으로 국내외 팬들을 만난다.

22일 소속사 헤네치아에 따르면 김현중의 기프트 콘서트 '하고 싶은 말'이 27일 오후 6시, 서울 홍대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오프라인 대면 공연과 전세계 동시 송출 온라인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 된다.

그간 김현중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직접 만날 수 없는 국내외 팬들을 위해 비대면 콘서트를 진행해왔다. '2020 김현중 프롬 더 디스텐스 콘서트(2020 KIM HYUN JOONG From The Distance Concert)'를 첫 시작으로, 7개월 장기 프로젝트 공연 '2021 김현중 먼슬리 콘서트 프리즘 타임(2021 KIM HYUN JOONG Monthly concert Prism Time)'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음악적 소통을 했다.

2년 만의 대면 콘서트에 대해 김현중은 "오랫동안 팬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말,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어 오고 있는 지금 팬분들을 직접 만나 뵙고 서로의 안부를 전할 수 있는 공연을 기획했다. 공연 시기에 대해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았지만, 이번 기프트 콘서트를 통해서 팬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감사함을 전하며 "공연을 통해 진솔한 무대를 준비 중"이라 밝혔다.

특히 이번 대면 공연은 정부 및 지자체의 공연장 방역지침을 준수한 객석 간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좌석 수 마련 및 방역, 기프트(무료)로 진행하고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에 제한된 상황인 만큼 공연 티켓은 응모 이벤트를 통해 티켓 배부될 예정이다. 온라인은 전 세계 동시 송출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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