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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EPL 랭킹 41위 '2계단 상승'… 윤석영 291위
작성 : 2014년 11월 11일(화) 08:20

기성용

[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기성용(25·스완지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랭킹 41위에 올랐다. 윤석영(24·퀸즈파크 레인저스)은 291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성용은 11일(한국시간) EPL 사무국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1~11라운드 합계 선수랭킹에서 41위를 차지했다. 지난 라운드 43위에서 2계단 상승한 순위다. 전체 미드필더 중에서는 20위, 팀 내에서는 질피 시구르드손(25·8위)과 윌프레드 보니(26·23위)에 이어 3위 기록이다.

10일 영국 웨일스 리버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EPL 11라운드 아스널과의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기성용은 패스성공률 97%(볼터치 80회)을 기록, 허리에서 안정적인 경기운영과 특유의 자로 잰 듯한 패스로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QPR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윤석영도 순위를 끌어 올렸다. 윤석영은 지난 라운드 303위에서 12계단 상승한 291위에 이름을 올렸다.

EPL 전체 1위는 맨체스터 시티의 세르히오 아게로(26)가 차지했다. 이어 첼시의 디에고 코스타(26)와 에당 아자르(23) 등이 뒤를 이었다.


오대진 기자 saramadj@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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