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스테이씨가 스테이씨했다" [종합]
작성 : 2022년 02월 21일(월) 14:29

스테이씨 / 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스테이씨가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21일 두 번째 미니앨범 '영-러브닷컴(YOUNG-LUV.COM) 발매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앞서 스테이씨는 데뷔곡 '쏘 배드(SO BAD)'와 지난해 '에이셉(ASAP)', '색안경(STEREOTYPE)'까지 연이어 히트를 기록하며 '4세대 대표 그룹'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대해 수민은 "전에는 부담도 많고 긴장도 많이 했는데 이번 앨범은 자신감이 있었다. 잘할 수 있다는 확신이 앞섰다. 재밌게 준비했다. PD님과도 얘기 많이 하면서 앨범을 멋있게, 재밌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런투유(RUN2U)'는 남들이 뭐래도 사랑을 위해서라면 두려움 없이 너를 향해 달려가겠다는 마음을 스테이씨만의 느낌으로 거침없이 표현한 곡으로, 사랑에 빠진 저돌적인 모습과 에너지 넘치는 당당한 모습을 퍼포먼스로 녹여냈다.

시은은 "전에는 보여드리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걸 가장 중점에 뒀고 성숙해지고 강렬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 그 속에서 틴프레시를 유지하려고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는 남들 신경 쓰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고 너만을 위해 달려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려고 했다. 이전 앨범들과 비교했을 때 '쏘 배드'는 어리숙한 사랑을, '에이셉'은 좋아하는 상대가 빨리 나타났으면 좋겠다. '색안경'는 관념이나 자아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런투유'에서는 다 필요없이 너에게 올인하겠다. 그런 저희의 거침 없는 모습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스테이씨 / 사진=하이업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테이씨만의 '하이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수민은 "하이틴이란 나이다움이라고 생각한다. 하이틴하면 교복, 학교, 어린 느낌이 떠오르지 않나. 저희는 하이틴이 발랄하고 순수한 느낌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활동 목표도 전했다. 원하는 수식어를 묻자 세은은 "팔색조 스테이씨", 아이사는 "더 성장하는 스테이씨", 수민은 "스테이씨가 스테이씨했다. 이번 앨범도 스테이씨했다"고 답했다.

또 시은은 "이번 활동 역시 국내외 차트에도 오르고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그뿐만 아니라 멤버들 모두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무사히 마쳤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