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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다섯 스물하나'·'기상청 사람들', 기분 좋은 상승세 [ST이슈]
작성 : 2022년 02월 21일(월) 14:06

스물다섯 스물하나, 기상청 사람들 / 사진=tvN, JTBC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스물다섯 스물하나' '기상청 사람들'이 긍정적인 흐름을 보여 주고 있다. 매회 상승 곡선을 타고 있는 두 작품 모두 자체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먼저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은·연출 정지현)은 시청률 8.8%(이하 유료플랫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에서 기록한 8.2%보다 0.6%P 상승한 수치다. 이는 3회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의 기록이기도 하다.

12일 첫방 당시 6.4%로 시작한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2회 8%, 3회 8.2%를 기록하며 꾸준히 상승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1998년을 배경으로 IMF 사태로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인기 비결은 당대 시대상을 사실적으로 담아냈다는 점이다. 청춘들의 방황과 이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추억과 위로를 모두 선사하는 셈이다. 또한 김태리, 남주혁을 주축으로 배우들의 열연이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기상청 사람들 / 사진=tvN, JTBC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극본 선영·연출 차영훈, 이하 '기상청 사람들') 성적 역시 좋다. 20일 방송된 '기상청 사람들'은 시청률 7.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6.8%보다 1%P 상승한 수치다. '기상청 사람들'도 첫방 이후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기상청 사람들'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다.

소재부터 신선하고 참신하다. 예보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기상청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흥미를 이끌어내고 있다.

여기에 달달한 로맨스까지 더했다. 본청 소속 총괄2팀의 총괄 직무 대행 진하경 역을 맡은 박민영과 수도권청 특보 담당 이시우 역을 맡은 송강이 아찔하고도 달달한 러브라인을 펼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처럼 두 작품의 흥행에는 모두 이유가 있다. 현재 토, 일요일 안방극장을 꽉 채우고 있는 가운데 계속해서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흥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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