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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교체 출전' 울버햄튼, 레스터 시티 꺾고 2연승
작성 : 2022년 02월 21일(월) 09:24

황희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황희찬(울버햄튼)이 부상에서 회복한 뒤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한 가운데 울버햄튼이 레스터 시티를 꺾고 2연승을 거뒀다.

울버햄튼은 21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홈경기에서 레스터 시티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울버햄튼은 12승4무8패(승점 40)로 한 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12승3무8패·승점 39)을 밀어내고 7위에 올랐다.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한 황희찬은 지난 13일 토트넘전에서 후반 36분 교체돼 복귀전을 치른 바 있다. 이날에도 후반 13분 주앙 무티뉴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누볐다.

울버햄튼은 전반 9분 후벵 네베스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라울 히메네스가 페널티 지역 바깥으로 밀어준 공을 네베스가 받아 득점으로 연결했다.

레스터 시티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41분 마크 올브라이튼의 패스를 받은 아데몰라 루크먼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1-1을 만들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투입한 뒤인 후반 21분 다니엘 포덴세의 중거리 슈팅으로 다시 앞서나갔다. 경기는 한 골차 리드를 지킨 울버햄튼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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