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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본 꺾고 여자컬링 금메달 획득
작성 : 2022년 02월 20일(일) 13:19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영국이 일본을 꺾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컬링 금메달을 가져갔다.

영국(스킵 이브 뮤어헤드)은 20일(한국시각) 중국 베이징의 내셔널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컬링 결승에서 일본(스킵 후지사와 사츠키)을 10-3으로 완파했다..

영국은 준결승에서 '평창 금메달' 스웨덴(스킵 안나 하셀보리)을 격파한데 이어, 결승에서 일본까지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영국이 여자컬링 금메달을 가져간 것은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이후 20년 만이다.

4년 전 평창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던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첫 금메달에 도전했지만, 영국에게 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영국은 1엔드부터 2점을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2엔드에서는 일본에 1점을 내줬지만, 3엔드를 블랭크 엔드로 넘긴 뒤 4엔드에서 1점을 보태며 다시 차이를 벌렸다. 5엔드에는 1점 스틸에 성공하며 4-1로 앞선 채 반환점을 돌았다.

일본은 6엔드에서 1점을 만회했지만, 영국은 7엔드 4점을 더 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영국은 8엔드 일본의 후공을 1점으로 막고, 9엔드 2점을 추가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이 종목 동메달은 스웨덴이 가져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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