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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74분' 프라이부르크, 아우크스부르크 원정서 2-1 승리
작성 : 2022년 02월 20일(일) 09:58

정우영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74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프라이부르크는 20일(한국시각)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0승7무6패(승점 승점 37)를 기록한 프라이부르크는 리그 5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아우크스부르크는 5승7무11패(승점 22)로 16위에 머물렀다.

이날 선발 출전한 정우영은 후반 29분 에르메딘 데미로비치와 교체될 때까지 약 74분간 활약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다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경기 시작 4분만에 롤란드 살라이의 크로스를 닐스 페테르센이 마무리하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16분 미카엘 그레고리취의 동점골로 응수했다. 하지만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26분 니코 슐로터베크의 추가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후 마지막까지 1골차 리드를 지킨 프라이부르크는 2-1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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