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힙합 듀오 마이티마우스(Mighty Mouth) 추플렉스(상추)가 새 싱글로 돌아온다.

추플렉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Holidays in Paris (홀리데이 인 파리)'를 발매한다.

'Holidays in Paris'는 추플렉스가 지난해 11월 발매한 'TREADMILL (트레드밀)' 이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솔로곡이다. 코로나19 이전 직접 다녀온 파리 여행을 떠올리며 만든 곡으로,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 파리를 여행하는 로맨틱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추플렉스는 발매에 앞서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Holidays in Paris'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영상에는 평화로운 파리의 풍경과 자유롭게 여행을 즐기는 추플렉스의 모습이 담겨 있어 기분 좋은 설렘을 자아낸다. 또 피처링 뮤지션으로 미국에서 활동하는 실력파 교포 아티스트 Uzuhan(우주한)이 공개되며 두 사람의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추플렉스는 신곡에 대해 "예전 여행 사진을 들춰보다 파리와 사랑에 빠졌던 때를 생각하며 써본 곡이다. 지금은 너무 답답하지만 자유롭게 여행하는 그날을 기다리며 함께 즐겨달라"고 전했다.

지난해 '사랑이 올까요 2021', '멕시코 (MEXICO)'를 발매하며 마이티마우스로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친 추플렉스는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힙합 부문을 수상하며 우리나라 대표 힙합 아티스트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또 상추에서 추플렉스로 랩네임을 변경한 뒤 5년 만의 솔로곡 'TREADMILL'로 음악 팬들을 만나며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공고히 했다.

한편 추플렉스의 새 싱글 'Holidays in Paris'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