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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하세베 마코토, 프랑크푸르트와 1년 계약 연장…이후 코치로 보직 변경
작성 : 2022년 02월 18일(금) 21:49

사진=프랑크푸르트 공식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114 경기에 출전했던 베테랑 수비수 하세베 마코토(38)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와 연장 계약에 사인했다.

프랑크푸르트는 18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하세베와 2027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2023년 여름까지 선수 생활을 하다가 이후 코칭스태프로 보직이 전환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2002년 우라와 레즈에서 프로에 데뷔한 하세베는 2008년 1월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한 뒤 줄곧 독일 무대에서 활약했다. 이후 뉘른베르크를 거쳐 2014년 프랑크푸르트에 입성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256경기를 소화한 하세베는 연장 계약에 성공하며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할 기회를 가지게 됐다.

하세베는 "프랑크푸르트는 최근 몇 년 동안 나의 집이 됐다. 지난 8년 동안 많은 것을 성취하고 경험했다. 그 여정이 계속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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