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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男농구 대표팀, FIBA 아시아컵서 중국·대만·바레인과 한 조
작성 : 2022년 02월 18일(금) 19:42

사진=FIB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에서 중국과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FIBA는 18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시아컵 본선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총 16개국이 4개조로 편성됐으며 한국은 중국, 대만, 바레인과 B조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조 1위 팀이 8강에 직행하며 2, 3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치러 8강행 막차 티켓을 노린다.

FIBA 랭킹 30위를 기록 중인 한국의 가장 큰 경쟁 상대는 중국(29위)이 될 전망이다. 대만(66위)과 바레인(104위)은 한국에 비해 순위는 물론 실력에서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다.

A조는 개최국 인도네시아와 디펜딩 챔피언 호주, 사우디 아라비아, 요르단이 이름을 올렸다. C조에는 이란, 일본, 카자흐스탄, 시리아가 편성됐고 D조에는 인도, 레바논, 필리핀, 뉴질랜드가 속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12일부터 24일까지 자카르타에서 열린다. 당초 지난해 8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로 연기됐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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