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진주희 기자] 미모와 연기력도 겸비한 배우 앤 해서웨이를 소개합니다.

앤 해서웨이

1982년 11월 12일

배우 앤 해서웨이는 1999년 텔레비전 시리즈 '겟 리얼'에 출연하면서 텔레비전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는 디즈니 제작 영화의 '프린세스 다이어리'(2001년)와 2004년 속편에서 "미아 더모폴리스" 역할로 출연하며 스크린에 첫 데뷔하였고 주목 받게 된다. 이후, 2005년에는 영화 '하복'과 '브로크백 마운틴'에 출연했다. 2006년에는 메릴 스트립과 공연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출연했고, 2007년에는 '비커밍 제인'에 "제인 오스틴" 역할을 연기했다.

2008년에 그녀는 '레이첼, 결혼하다'으로 미국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에 후보 지명되었다. 2010년에 그녀는 '발렌타인 데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러브 & 드럭스'에 출연해 큰 상업적 성과를 거뒀다. 또한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 더빙 연기로 에미 상을 수상했다. 2011년에는 애니메이션 영화 '리오'에서 여주인공의 목소리를 맡았고, '원 데이'에도 출연했다.

2012년에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의 마지막 시리즈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 "셀리나 카일" 역할을 맡았고, 톰 후퍼 감독의 '레 미제라블'에서는 "판틴" 역할을 연기했다. 해서웨이는 골든 글로브상, 미국 아카데미상, 미국 배우조합상(SAG), 영국 아카데미상(BAFTA)를 포함해 여러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휩쓸며, 비평가로부터 호평과 찬사를 받았다.


진주희 기자 ent1234@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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