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박중훈이 음주운전 논란으로 자숙 중 근황을 전했다.
박중훈은 18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소식 전하네요"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박중훈은 "지난해는 그저 조용히 지냈다. 그리고 운동을 많이 해서 의미 있었다. 주 6일 나름 열심히"라며 "하루 2시간 언저리쯤 하다 보면 어느새 800~1000칼로리를 소모하게 되더라. 당연한 얘기지만 에너지가 많이 좋아진다. 운동의 중요함을 새삼 느끼게 됐던 한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중훈은 "전 이제 2022년엔 밖으로 좀 나오려고 한다"며 "올해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시라"고 인사했다.
박중훈은 지난해 3월 서울 강남구 한 아파트 입구에서부터 지하주차장까지 술에 취한 채 운전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박중훈의 음주운전 혐의와 관련해 "이유를 불문하고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게 된 점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으며 박중훈 역시 깊게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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