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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소속팀' 보르도, 최하위 추락에 사령탑 교체
작성 : 2022년 02월 18일(금) 11:05

다비드 기옹 감독 / 사진=보르도 공식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황의조의 소속팀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가 감독 교체를 단행했다.

보르도는 18일(한국시각) 다비드 기옹(프랑스) 감독을 새 사령탑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종료까지 보르도를 이끌 예정이다.

보르도는 2021-2022시즌을 앞둔 지난해 7월부터 스위스 국가대표 감독 출신인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감독을 사령탑에 앉혔다.

그러나 보르도는 강등권에 허덕이다 최근 2연패를 당하며 최하위(4승8무12패)로 추락했다. 이에 구단은 7개월 만에 감독 교체라는 칼을 빼들었다.

기옹 감독은 선수 시절부터 프랑스 리그에서 활약한 뒤 2010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2017년 2부 리그 소속이던 랭스를 맡아 우승과 승격을 지휘한 바 있다.

보르도는 21일 모나코와 리그1 2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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