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오마이걸 유빈, '고스트 닥터' 마지막 OST 주자 낙점…유이 시점 곡
작성 : 2022년 02월 18일(금) 10:18

사진=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오마이걸의 유빈이 ‘고스트 닥터’의 마지막 OST 가창자로 확정됐다.

18일 tvN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의 OST 제작을 맡고 있는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빈은 22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 예정인 ‘고스트 닥터’의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OST ‘웃어주기로 해’를 부른다.

‘웃어주기로 해’는 지금은 이별한 두 연인이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바람과 기대를 ‘그리 오래 걸리진 않을 거라 그래 스쳐간 바람에 기억을 담아’, ‘거짓말처럼 다시 그렇게 내게 돌아올 그 순간’ 등의 가사를 통해 표현한 노래다.

이 곡은 극 중 과거에 이루지 못했던 차영민(정지훈)과 장세진(유이)의 로맨스를 장세진의 시선으로 그려내어 애절한 감정을 증폭시킨 바 있다. 어쩔 수 없이 곁을 떠나야 했지만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차영민을 향한 사랑을 장세진의 입장에서 담담하게 풀어내며 감동을 배가한다는 평이다.

장세진의 심경을 대변할 ‘웃어주기로 해’ 가창자로 선정된 유빈은 오마이걸의 보컬로 활약하며 ‘다섯 번째 계절’, ‘큐피드’, ‘클로저’, ‘라이어 라이어’, ‘비밀정원’, ‘불꽃놀이’, ‘살짝 설렜어’, ‘던 던 댄스’ 등의 히트곡들을 발표했다. 특히 차분하면서도 매혹적인 음색으로 안정적인 가창력을 보여주고 있는 유빈이 ‘웃어주기로 해’를 통해 단독 OST 가창에 나서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