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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솜·옹성우·심은경·양동근, '별빛이 내린다' 캐스팅 확정 [공식]
작성 : 2022년 02월 18일(금) 09:55

이솜, 옹성우, 심은경, 양동근 / 사진=각 소속사 제공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이솜, 옹성우, 심은경, 양동근이 '별빛이 내린다'에 합류한다.

18일 영화 '별빛이 내린다'(감독 최국희·제작 더 램프) 측은 "이솜과 옹성우 그리고 심은경의 신선한 주연 조합에 덧붙여, 양동근까지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별빛이 내린다'는 93년, 대학 신입생으로 만난 남학생 경수와 같은 이름을 가진 여학생들인 두 현정 사이의 엇갈렸던 기억과, 어른이 된 현재를 오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성장 멜로 영화다.

이솜은 동기들과는 다른 어른스러움, 자신감과 당당함, 멋진 스타일로 다른 학생들의 동경의 대상이 되는 대학 신입생 이현정A 역을 맡았다. 옹성우는 속초 출신으로 서울에 상경한 대학 신입생으로, 고교 시절의 아픔 때문인지 마음을 여는 것이 서툰 최경수를 연기한다. 이현정A와 최경수는 별을 보는 동아리인 천문반 소속으로 둘 사이에는 말하지 못한 감정이 오고 간다.

최경수, 이현정A와 같은 식품영양학과에 과수석으로 입학한 성실하고 똑똑한 말 잘하는 동기인 이현정B는 심은경이 연기한다. 이현정B는 늘 뒤로 한발 물러나 있는 것 같은 최경수에게 저도 모르게 자꾸 눈길이 머무는 인물로, 최경수를 친구들 속으로 끌어 들이고 싶어한다.

양동근은 현재의 최경수가 일하는 속초의 수제 맥주 브루어리 오너인 맥주 마니아로, 맛있는 맥주를 만들고 팔 수만 있다면 세상 행복한 박사장을 연기한다.

'별빛이 내린다'는 4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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