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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스포티파이 최다 스트리밍 아티스트·음원
작성 : 2022년 02월 17일(목) 11:53

사진=스포티파이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세계 최대 오디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국내 서비스 론칭 1주년을 기념해 지난 1년간 스포티파이를 이용한 한국 청취자들의 스트리밍 트렌드를 공개했다.

17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한국의 스포티파이 청취자들이 가장 많이 스트리밍한 아티스트 1위부터 5위는 방탄소년단, 아이유,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위켄드였다. 이어 에드 시런, 테일러 스위프트, 블랙핑크, 두아 리파, 도자 캣이 6위부터 10위를 기록했다.

스포티파이는 지난 1년간 한국 청취자들이 가장 많이 스트리밍한 앨범도 공개했다. 저스틴 비버의 여섯 번째 정규 앨범 '저스티스(Justice)'가 1위에 올랐고, 이밖에 해외 아티스트 앨범으로는 에드 시런의 '='과 두아 리파의 '퓨처 노스텔지아(Future Nostalgia)'가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의 앨범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과 '비(BE)'는 각각 2위, 3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저스틴 비버는 앨범뿐만 아니라 한국 스포티파이 청취자들이 가장 많이 스트리밍한 음원에서도 다니엘 시저와 기비온이 피처링한 '피치스(Peaches)' 그리고 더 키드 라로이와 콜라보한 '스테이(STAY)'로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국내 스포티파이어들이 가장 많이 청취한 음원 1위, 2위 및 5위는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그리고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차지했다.

스포티파이 관계자는 "지난 1년간 많은 응원과 관심을 보내준 한국의 스포티파이 청취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국내 음악 청취자들이 각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춘 개인화된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기고, 나아가 전 세계의 다양한 음악과 오디오 콘텐츠를 발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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