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윤아정이 '비밀의 집'에 특별 출연한다.
17일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윤아정이 MBC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연출 이민수)에 특별 출연한다고 밝히며 윤아정의 대본 인증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비밀의 집'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이다.
윤아정은 극 중 우지환(서하준)의 누나 우민영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우민영은 연인의 갑작스러운 이별통보와 엄마의 실종을 동시에 겪는 굴곡진 인생의 한가운데서 소중한 사람을 위해 중대한 결심을 하는 인물이다.
15년 차 배우에 들어선 윤아정은 드라마 '노란 복수초, '백년의 유산', '기황후', '달이 뜨는 강'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윤아정이 출연하는 '비밀의 집'은 2022년 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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