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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데뷔 3600일 '최애돌' 기부요정 등극
작성 : 2022년 02월 17일(목) 10:25

엑소 / 사진=최애돌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엑소(EXO)는 밸런타인데이, 아이돌 팬덤 커뮤니티 서비스 '최애돌'에서 남자 그룹 순위 1위를 달성하고, 제286대 기부요정으로 선정됐다.

14일 '최애돌' 커뮤니티에는 전 세계에서 모인 엑소의 팬덤, '엑소엘'이 '#3600DayswithEXO', '#ValentinesDatewithEXO'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얼마 남지 않은 10주년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며 멤버들을 향한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OTT 서비스인 웨이브에서 2022년 '엑소(EXO)의 사다리 타고 세계여행 시즌3'의 공개를 예고해 팬들에게 희소식을 전했다. 최근 엑소 리더인 수호가 전역을 한 뒤로 첫 단체 활동의 소식을 전한 것이다.​

'최애돌'은 최근 30일 동안의 누적 순위를 환산해 1위를 달성하면 기부천사, 각종 기념일에 5555만5555표 이상을 달성하면 기부요정으로 선정해 기부하고 있다. 엑소는 5852만2314표를 달성해 기부요정으로 등극했다.

제286대 기부요정이 된 엑소의 이름으로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될 기부금은 국내 저소득 장애아동 가정과 코로나19로 고립된 위기 가정을 위한 기금으로 쓰인다. 엑소는 총 68번 누적 기부 횟수를 달성하여 '최애돌'을 통해 총 3400만 원을 기부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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