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의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댄스 세리머니에 방탄소년단 RM이 화답했다.
16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5000m 계주 결승에서 한국 대표팀은 캐나다에 이어 2위로 들어오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경기 후 간이 시상식에서 곽윤기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댄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에 RM은 SNS에 곽윤기의 댄스 세리머니 영상을 올리며 "윤기님 다이너마이트 잘 봤습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의 사진에 "우리 윤기형도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재치 있게 덧붙이기도 했다.
이후 경기 일정을 마치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하던 곽윤기는 RM의 게시물을 접하고는 "진짜로? 미쳤다"라며 환호했다.
또 그는 "박제를 해야한다. RM님이 내 춤을 봤다니 방송에 모셔야겠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