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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홀랜드 '언차티드', '나일 강의 죽음' 꺾고 1위로 출발 [무비투데이]
작성 : 2022년 02월 17일(목) 09:12

언차티드 박스오피스 1위 / 사진=영화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언차티드'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선두에 올라섰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영화 '언차티드'는 일일 7만278명, 누적 7만546명의 관객을 모았다.

'언차티드'는 평범한 삶을 살던 네이선(톰 홀랜드)이 트레져 헌터 설리(마크 월버그)의 사라진 형과 500년 전 잃어버린 천문학적인 가치를 지닌 트레져를 찾아내는 미션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전날 1위를 기록했던 '나일 강의 죽음'은 일일 관객수 6308명, 누적 16만9744명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일일 관객수 5494명, 누적 123만5658명으로 뒤를 이어 3위가 됐다.

4위는 '킹메이커'로, 일일 관객수 4216명, 누적 72만5105명이다. 5위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일일 관객수 2339명, 누적 749만8821명이 차지했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관객은 10만 1320명이다.

한편 3월 1일 개봉되는 '배트맨'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12.7%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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