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크래비티 멤버 원진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6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원진이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안내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원진은 12일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자가 격리 중 발열과 인후통 증세가 나타나 자가 키트 검사를 했다. 양성 반응을 확인해 PCR 검사를 받고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원진은 양호한 상태로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이다.
또한 같은 멤버 우빈은 자가 진단 키트 검사로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에 자가 격리를 하고 있으며, 자가 진단 키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상태를 체크 중이다.
앞서 크래비티 멤버 모두 11일 자가 진단 키트 검사 후 PCR 검사를 받았다. 이 결과 세림, 앨런, 정모, 민희, 형준, 태영, 성민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크래비티 멤버 원진이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안내드립니다.
원진은 앞서 지난 12일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에 있었습니다. 격리 중 원진에게 발열 및 인후통 증세가 나타나 자가 키트 검사 후 양성 반응을 확인하여 PCR 검사를 받았으며,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멤버들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른 재택 치료와 휴식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우빈은 자가 진단 키트 검사로 음성임을 확인하여 별도 자가 격리를 계속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자가 진단 키트를 통해 체크를 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코로나19 확진 발생으로 팬분들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