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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정두홍, 이재명 공개 지지 "꼭 당선돼야 한다고 생각"
작성 : 2022년 02월 16일(수) 12:21

김의성, 정두홍, 김규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대중연예인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 선언해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 시나위 멤버 신대철, 배우 정두홍, 이원종, 김의성, 김현성, 이기영, 가수 리아, 개그맨 강성범, 조정래 감독을 포함한 대중연예인·예술인 184명은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동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선언에 함께하는 모든 이들은 이재명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꼭 당선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번 선언에 참여한 배우 이기영 등은 "우리 대한민국이, 블랙리스트가 횡행하고, 창작·표현 자유 및 문화예술 자유를 억압받고 독재나 정치공작이 난무하던 시절로 다시는 후퇴하지 않아야 할 것"이라며 "이번에 뜻을 함께하는 이들은 이를 단호하게 반대하고 좌시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보다 더 따뜻하고 모든 생명이 존엄한 대한민국, 문화예술이 나날이 발전하는 참 아름다운 대한민국, 사회경제적 약자와 서민을 포함해 누구나 살기 좋은 대한민국, 학생과 청년의 꿈과 희망이 넘쳐나는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가 참여하는 대중문화 발전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예고하며 향후 2차 지지 선언도 이어질 것이라고 알렸다.

이보다 앞서 문화예술인 인사 100여 명도 지난 11일 이재명 후보를 지지선언했다. 'K-컬처 멘토단'을 출범식과 함께 작곡가 윤일상, 가수 이은미, 이정석, 배우 김규리, 김가연, 박혁권 등이 참여를 공식화했다.

이들은 출범 선언문에서 이재명 후보의 문화 멘토로 유세 지원, 시와 노래, 춤과 그림, 영상과 공연 등 적극적인 활동 및 문화예술계의 지지를 이끌어내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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