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김지민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김지민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이 나왔고, 최종적으로 양성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맡고 있던 프로그램은 지난주 녹화가 없어 밀접 접촉자는 없었고, 소속 배우간에도 밀접 접촉은 없었다. 단지 선제적으로 검사를 한 결과 양성이 나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현재 자가 격리 중"이라며 "이번 주 녹화가 잡혀 있는 프로그램은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고 알렸다.
또한 소속사 측은 "김지민은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특별한 증상은 없는 상태"라며 "현재 안정을 취하며 꾸준한 자가 키트 검사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KBS 21기 공채 코미디언 김지민은 2006년 개그프로그램 '개그 사냥'으로 데뷔했다. 현재 MBN '알토란', 채널A '닥터 지바고' 등 프로그램에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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