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최희진이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에 출연한다.

15일 소속사 배우를품다는 공식입장을 통해 "최희진이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둔 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극본 박희권·연출 임태우)은 44춘기 자발적 백수가 웹툰 작가의 꿈을 안고 자신만의 속도로 '갓생'에 도전하는 웃픈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배우 박해준, 김갑수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최희진은 극 중 박상아(박정연)의 '남사친' 박호윤의 엄마 역을 맡았다. 아들 교육에 열정적이며 가족을 위해 한없이 베풀고 헌신하는, 큰 분란 없고 단란한 가족의 표본적인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최희진은 지난해 영화와 TV를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 '고요의 바다', JTBC '구경이', 영화 '장르만 로맨스' 등에 출연했다. 특히 그는 '정인'을 통해 제23회 부산독립영화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은 18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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