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채림이 허위사실 유포자를 향한 일침을 가했다.
채림은 15일 자신의 SNS에 "유튜브에서 내 얘기하시는 분들. 조심하라. 짐작을 사실인 양 하지 마시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내가 좀 솔직한 편이라서 입을 열면 여러 명이 피곤해질 것"이라며 "그동안 조용히 입을 닫고 있었던 건 내가 혹은 가족이 잘못해서가 아니라 더 이상 시끄러운 게 싫어서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채림은 "어디에 소속이 돼 있는 사람들인지 알고 있으니까. 그쪽 사람들도 지키고 싶은 게 있으면 자제하시길"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채림은 과거 고소건을 언급하며 "모르는 분이 엄마께 돈을 빌려줬다고 협박하고 우리 고소했었지만 그 사람한테 돈 빌린 일 전혀 없다"며 "그 사람 우리가 역으로 고소할 항목이 8가지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사람은 판결 완패했다"며 "당연하죠. 없는 일인데"라고 설명했다.
앞서 채림 남매는 2015년 빌려준 돈을 갚으라며 찾아온 어머니 지인에게 모욕적인 말을 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다음은 채림 SNS 글 전문
경고!
유튜브에서 내 얘기 하시는 분들.
조심하십시오!
짐작을 사실인 양 하지 마시길.
내가 좀 솔직한 편이라서
입을 열면 여러 명이 피곤해질겁다.
그동안 조용히 입을 닫고 있었던 건
내가 혹은 가족이 잘못해서가 아니라
더 이상 시끄러운 게 싫어서였는데
나도 이제 나이가 들고
다른 방식으로 지켜야 할 것이 있어서…
어디에 소속이 되어있는 사람들인지 알고 있으니까.
(그동안 몰라서 가만히 있었겠어요?!)
그쪽 사람들도 지키고 싶으게 있으면 자제하시길…
특히 너무 표시 나는 댓글 다는 사람들!
잘 기억해두세요.(본인들은 알아 들을테니..)
그리고 모르는 분이 엄마께 돈을 빌려줬다고
협박하고 우리 고소했었죠?
그 사람한테 돈 빌린 일 전혀 없습니다!!
그 사람 우리가 역으로 고소할 항목이 8가지였습니다.
하지만 변호사님도 일이 커지니 말리셔서 접었습니다.
우긴다고 믿어주는 세상이면
어느 누가 노력하며 살겠습니까?!
기사의 시작은 있었는데
재미없는 결말기사는 없었잖아요.
기사만 있었나요?방송국도 정말 너무 했죠!!
그래서 제가 알려드립니다.
그사람은 판결 완패했습니다.
당연하죠. 없는 일인데 !!
또 하나!!
틀린 사주 가지고 그만하십시오.
맞췄으면 내가 찾아가겠네요.
#후련하다#또생기면#또올릴거야#나뒤끝길어
#쿨한게뭐에요#나이드니#말이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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