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고진영이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고진영은 15일(한국시각)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9.17점을 기록하며 3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랭킹포인트 9.05점의 넬리 코다(미국), 3위는 6.49점의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순위 변동 없이 자리를 지켰다.

다니엘 강(미국)은 5.36점으로 4위에 올라섰다. 다니엘 강은 지난 1월 열린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 게인브리지 LPGA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에 박인비와 김세영은 각각 5위와 6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유카 사소(일본), 이민지(호주), 하타오카 나사(일본),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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