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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킴, 일본 맞아 5엔드까지 5-4 리드
작성 : 2022년 02월 14일(월) 22:19

김은정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컬링 국가대표 팀 킴(스킵 김은정, 서드 김경애, 세컨드 김영미, 리드 김선영, 핍스 김초희)이 일본(스킵 후지사와 사츠키)을 상대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팀 킴은 14일(한국시각) 중국 베이징의 내셔널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컬링 예선 라운드 로빈 6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5엔드까지 5-4로 앞서고 있다.

한국은 예선 전적 2승3패로 공동 6위에 머물러 있다. 4강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서는 연승이 필요한 상황이다.

고비에서 만난 상대인 일본은 4년 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준결승전에서 만났던 강팀이다. 다시 일본을 꺾고 결승에 올랐던 팀 킴은 당시의 좋은 기억을 베이징에서 재현한다는 각오다.

한국은 1엔드 선공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실수를 틈타 1점을 스틸하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2엔드 선공에서 2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한국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처음으로 후공을 가져온 3엔드에서 쉽지 않은 상황에 처했지만, 김은정이 런백으로 연달아 상대의 스톤을 쳐내면서 3점을 가져왔다.

기세를 탄 한국은 이어진 4엔드에서 선공임에도 하우스 안에 우리 스톤들만 위치시키며 스틸 기회를 잡았고, 일본 스킵 후지사와의 실수를 틈타 1점 스틸에 성공했다.

순항하던 한국은 5엔드에서 2점을 내줬지만, 6엔드 후공을 가져오며 반환점을 돌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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