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전국 분양권 거래양이 2006년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해 화제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온나라부동산 월별 분양권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전국 분양권 거래량은 2만 8천576호로 2006년 1월 조사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침체가 가장 심각했던 서울도 분양권 거래량이 눈에 띠게 늘었다. 지난 8월 서울 분양권 거래량은 3455호, 9월에는 2764호로 2006년 1월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부동산 호황기였던 2006년과 2007년보다도 2배 가량 증가한 물량이다.
리얼투데이는 "올 연말까지 뛰어난 입지를 갖춘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질 예정인데다가 분양권 전매제한도 올 연말 기준으로 인기 물량들이 줄줄이 분양권 전매제한이 풀릴 예정에 따라 앞으로 분양권 거래량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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