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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2경기 연속 교체 출전…소속팀 베를린은 리그 5경기 무승 부진
작성 : 2022년 02월 13일(일) 10:36

이동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에 새로 합류한 이동준이 이적 후 2경기 연속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베를린은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베를린은 13일(한국시각) 독일 퓌르트 수포르트파크 론호프에서 열린 2021-2022 분데스리가 22라운드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결과로 베를린은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의 부진 속에 6승 5무 11패(승점 23점)를 기록, 14위에 위치했다. 퓌르트는 3승 4무 15패(승점 13점)다.

지난 5일 VfL 보훔전에서 교체로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른 이동준은 이날도 후반 36분 수아트 세르데르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아쉽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전반 1분 만에 브라니미르 흐르고타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간 베를린은 후반 26분 막시밀리안 미텔슈테트가 핸드볼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결국 키커로 나선 호르고타에게 두 번째 골을 헌납하며 승기를 내줬다.

베를린은 후반 37분 블라디미르 다리다의 크로스를 리누스 게히터가 헤더로 연결하며 한 골을 만회했지만 거기까지였다. 결국 경기는 베를린의 1-2 패배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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