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그룹 가비엔제이 제니, 서린이 88년생 걸그룹 상간녀 지목에 불쾌함을 드러냈다.

제니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일로 인사를 드릴 시간도 부족한데 이렇게 말도 안 되는 기사에 내가 거론되고 있다는 것이 황당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말도 안 되는 추측과 억측 너무 힘이 든다"며 "아니니까 지인들 팬들 걱정 말라. 여러분 이제 그만해 달라"고 호소했다.

서린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난 기사 내용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정확한 정보나 사실 확인 없는 무분별한 추측과 억측은 그만해주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열심히 노래해 온 시간들과 나의 인격을 훼손하는 무분별한 허위사실은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편이 연예인이랑 바람 나서 낙태까지 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자신의 남편과 불륜을 저지른 88년생 3인조 걸그룹 멤버가 아이를 임신했고, 낙태비까지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88년생 3인조 걸그룹 멤버'에 대한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졌고 1988년생인 가비엔제이 멤버 제니, 서린도 상간녀로 지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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