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마레이·이승우 더블-더블' LG, 삼성 꺾고 단독 7위
작성 : 2022년 02월 12일(토) 19:59

아셈 마레이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가 서울 삼성을 7연패로 몰아넣었다.

LG는 1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90-7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8승23패를 기록한 LG는 단독 7위로 올라섰다. 반면 7연패에 빠진 삼성은 7승30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LG에서는 아셈 마레이가 19득점 19리바운드, 이승우가 19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정희재는 15득점, 이관희는 12득점 6어시스트, 이재도는 10득점 6어시스트로 지원 사격을 했다.

삼성에서는 김시래와 임동섭이 나란히 17득점씩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원주 DB는 같은 시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홈경기에서 76-68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DB는 19승22패로 6위를 유지했다. 오리온은 19승20패로 5위를 지켰지만, DB와의 승차가 1경기로 좁혀졌다.

DB 허웅은 21득점, 김종규는 15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강상재도 12득점 11리바운드로 제몫을 했다.

오리온에서는 이대성이 21득점, 머피 할로웨이가 16득점을 기록했찌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