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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편대 폭발' 페퍼저축은행, 흥국생명 제물로 3연패 탈출
작성 : 2022년 02월 11일(금) 22:20

페퍼저축은행 선수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3연패에서 탈출했다.

페퍼저축은행은 11일 광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18-25 25-22 25-21 25-14)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패에서 탈출한 페퍼저축은행은 3승 25패(승점 11)를 기록했다. 반면 흥국생명은 시즌 20패(9승)째를 당하며 5위(승점 28)에 머물렀다.

페퍼저축은행은 엘리자벳과 이한비, 박경현이 모두 20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흥국생명은 캣벨이 26점, 김미연이 15점을 올렸으나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한편 같은 날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삼성화재가 우리카드에 세트스코어 3-1(25-23 19-25 25-20 25-17)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13승 15패(승점 39)가 된 삼성화재는 단숨에 최하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반면 우리카드는 13승 16패(승점 45)로 3위에 머물렀다.

삼성화재는 러셀이 35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신장호가 12점, 황경민이 11점을 올렸다.

우리카드는 나경복이 17점, 알렉스가 15점을 기록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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