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지금 우리 학교는' 배우 윤찬영이 주변 친구들의 반응이 고마웠다고 밝혔다.
11일 윤찬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극본 천성일·연출 이재규) 인터뷰를 진행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이하 '지우학')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이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극한의 상황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지우학'은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을 뛰어넘는 인기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53일 만에 전 세계 1위를 차지한 '오징어 게임' 기록을 뒤쫓고 있는 상황, 주변 반응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윤찬영은 "그저 감사한 마음"이라고 답했다. 이어 "가족이나 친구들은 제가 죽었을 때 깜짝 놀랐던 거 같다. 전화가 많이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친구들이 놀라서 '너 정말 죽은 거냐. 아니면 산 거냐'고 물어보더라. 저는 그런 반응들이 뿌듯하기도 하고 또 친구들이 그렇게 저를 신경 써 주는 반응이 재밌고 귀여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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