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황의조→조유민→황재균, 스포츠★와 사랑에 빠진 티아라 [ST이슈]
작성 : 2022년 02월 11일(금) 14:25

지연 황재균, 조유민 소연, 황의조 효민 / 사진=SNS, DB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전, 현 티아라 멤버들이 연이어 스포츠 스타와의 결혼 소식을 발표해 관심을 모은다.

티아라의 막내 지연은 10일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KT위즈 소속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연은 "작년 지인을 통해 알게 돼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면서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 불안정한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기댈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든든한 남자친구와 이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밝혔다.

황재균 역시 자필편지를 통해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작년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친구와 함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시즌 중에 제 열애 기사 또는 결혼 기사로 인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우리 팀 KT에 조금이나마 뒤숭숭한 분위기를 만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시즌 시작하기 전에 발표하는 게 좋을 거 같아 이렇게 글로 남기게 됐다. 결혼 후에도 행복하게 예쁜 사랑하겠다"고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지연과 황재균은 각각 1993년생, 1987년생으로 여섯 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의 교제 기간은 6개월 정도로 알려졌으며 황재균의 야구 시즌이 끝나는 12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현재 솔로로 활동 중인 티아라 출신 소연도 지난 1월, 축구선수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과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소연은 1987년생, 조유민은 1996년생으로 두 사람은 아홉 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3년 간의 열애 끝에 11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소연의 소속사는 생각을엔터테인먼트는 "결혼식은 조유민 선수의 시즌이 마무리되는 11월에 가질 예정이며, 소연은 조유민 선수의 내조를 위해 올 시즌을 함께 시작하기로 계획했다"고 전했다.

소연 역시 SNS에 결혼 소감을 털어놨다. "팬분들께 제가 직접 이야기 드리고 싶었다"고 말문을 연 소연은 "아티스트 소연과 사람 박소연 모두를 한결같이 응원해 주고 믿어주고, 제가 지칠 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항상 지지해 주고, 저의 사랑하는 부모님께도 늘 진심으로 노력해 주는 고마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소연, 지연뿐만 아니라 효민 역시 축구선수 황의조(FC 지롱댕 드 보르도)와 열애설에 휩싸여 화제를 모았다.

지난 1월, 효민과 황의조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 11월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여기에 두 사람이 지난해 12월 스위스를 함께 여행하며 찍힌 사진도 공개돼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두 사람은 새해 첫 열애설 주인공으로 큰 관심을 모았지만 둘다 이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