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배우 이지훈의 일본인 아내 미우라 아야네가 자가기트 검사 결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11일 아야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셔서. (이지훈이) 확진받은 당일, 그리고 오늘까지도 자가키트 음성"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코로나19 자가키트 검사기의 모습이 담겼다. 검사기에 따르면 아야네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아야네는 "이지훈이 출연 중인 공연에서 확진자 나왔다는 통보받자마자 잘 대처하고 집에서도 방역수칙 지켜서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아야네는 "남편은 열나고 여러 가지 증상으로 힘들다"며 "저는 남편이 아파 마음이 아프고 남편에게 다가가지도 같이 뭐 하지도 못하고 만지지도 못하니 슬프다"며 남편을 향한 걱정을 드러냈다.
앞서 이지훈은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해 11월 결혼해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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