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지우학' 윤찬영 "입시 떨어지고 오디션 봐, 최선 다했다" [인터뷰 스포일러]
작성 : 2022년 02월 11일(금) 14:53

윤찬영 /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지금 우리 학교는' 배우 윤찬영이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11일 윤찬영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극본 천성일·연출 이재규) 인터뷰를 진행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이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극한의 상황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날 윤찬영은 캐스팅 과정에 대해 "여러 과정들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대학 입시에서 쓴 맛을 봤다고 밝힌 윤찬영은 "제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 마음이 꺾이는 경험을 했다. 스스로 자책을 많이 했고 2주 정도는 정말 누워있기만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다가 생각이 바뀌었고 다시 연습에 매진했다. 그 과정에서 '지우학' 오디션을 보게 됐다. 연습에 매진을 하고 있던 때라 나를 스스로 테스트해볼 수 있는 기회라고도 생각을 했고 최선을 다해 연기를 했다. 감독님 반응이 정말 좋았다. 그래서 함께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우학'도 찍고 추후에는 입시도 끝까지 열심히 해서 한양대에 최종 입학하게 됐다. 정말 행복한 2022년"이라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