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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서 세르비아에 62-65 패
작성 : 2022년 02월 11일(금) 09:48

한국과 세르비아의 경기 장면 / 사진=FIB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 여자농구가 2022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월드컵 최종예선 첫 경기에서 패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각)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2022 FIBA 호주여자농구월드컵 A조 예선 첫 경기에서 62-65로 패했다.

한국은 지난해 여자 유로바스켓(유럽선수권대회) 챔피언인 세르비아에 종료 1분 36초 전 박지수(KB스타즈)의 자유투로 62-61로 앞섰으나 역전을 허용했다.

세르비아, 브라질, 호주와 A조에 속해 본선 진출을 다투는 한국은 조 3위까지 본선에 진출한다. 호주는 개최국의 자격으로 출전권을 획득해 A조는 호주를 제외한 상위 2개국이 본선행 티켓을 따낸다.

김단비(신한은행)가 16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박지현(우리은행)도 10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박지수는 8득점 12리바운드 3블록슛을 올렸다.

한국은 13일 오전 2시 브라질과 2차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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