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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엽 "결혼 9년 만에 이혼, 재혼은 금메달 따는 것보다 어려워"(아침마당)
작성 : 2022년 02월 11일(금) 09:05

김재엽 / 사진=KBS1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아침마당' 김재엽이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서울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엽이 출연해 '황혼 재혼의 조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재엽은 "제가 34년 전에 서울 올림픽에서 금메달 따고 1989년도에 결혼을 했다. 그런데 9년 살다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재엽은 "그때만 해도 결혼을 일찍 할 때라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막상 이혼을 하니 힘들더라"고 털어놨다.

이후 김재엽은 "지금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다. 어머니는 항상 저를 걱정하며 여자를 데리고 오라고 말씀하신다"고 전했다.

이에 진행자 김재원 아나운서가 김재엽에게 "어머니가 새 며느리를 들이고 싶어 하시냐"고 질문을 하자 김재엽은 "그렇다. 어머니가 86세다. 지금도 청소, 빨래, 밥을 해주시는 모습을 보면 죄송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김재엽은 "저는 재혼, 황혼은 금메달 따는 것보다 더 힘든 것 같다. 조건이 너무 복잡하다"며 "결혼은 정말 금메달보다 어렵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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