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S.E.S. 출신 슈(유수영)가 해외 도박 상습 혐의로 자숙 중인 가운데 일본 소속사도 떠났다.
11일 기준 일본 매니지먼트사 다이아몬드 뮤직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슈와 관련된 게시글과 사진 등이 삭제된 상태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슈는 최근 다이아몬드 뮤직과 전속계약이 종료됐고, 이에 따라 슈의 흔적을 지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슈는 지난 2018년 상습 도박 혐의가 드러난 뒤 이듬해 다이아몬드 뮤직과 전속계약을 맺고 일본 솔로 데뷔를 선언해 빈축을 샀다.
이어 슈는 2020년 10월 디지털 싱글 '아이 파운드 러브'(I found love)를 발매했지만 여론을 의식한 듯 이후 별다른 활동을 이어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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