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휠 오브 타임(Wheel Of Time)’이 미국에서 2021년 공개된 새 시리즈 중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아마존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판타지 드라마 ‘휠 오브 타임’은 로버트 조던과 브랜든 샌더슨 작가가 쓴 소설 14권의 원작을 바탕으로 하며,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왕좌의 게임’,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함께 다양한 캐릭터는 물론 방대한 에피소드를 자랑하며, 지난 11월 영국 런던에서 프리미어를 개최하며 대작 시리즈의 화려한 서막을 알린 바 있다.
다니엘 헤니는 극 중 주요 인물 중 한 명인 란 맨드라고란(Lan Mandragoran) 역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란 맨드라고란은 로자먼드 파이크가 연기한 모레인(Moiraine)의 수호자이자 무너진 MALKIER 왕국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왕족이다. 다니엘 헤니는 강인한 모습을 지닌 전사 캐릭터에 완벽하게 이입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강도 높은 액션 연습을 해왔고, 그 결과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액션 장면들을 탄생시키며 극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이러한 그의 노력을 입증하듯 ‘휠 오브 타임’은 지난 4일(현지 시각), 미국에서 작년 공개된 새 시리즈 중 1위라는 기록을 달성했다는 쾌보를 전해왔다.
데이터 회사 Parrot Analytics에 따르면 ‘휠 오브 타임’은 작품 공개 30일 만에 미국 평균 관객 수 1위를 달성했으며, 이는 미국에 공개되는 평균 시리즈보다 43.2배나 더 많은 수요를 보인 것. 또한, 2021년 4분기 오리지널 쇼에 대한 미국 내 아마존 프라임의 플랫폼 수요 점유율을 8.9%로 높이며, 최고의 시리즈라는 극찬과 함께 짜릿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한편, 다니엘 헤니를 비롯해 로자먼드 파이크, 조샤 스트라도스키 등의 화려한 출연진들과 스펙터클한 액션 볼거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휠 오브 타임’은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