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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킹', 부산 16일→서울 17일 마지막 티켓 오픈
작성 : 2022년 02월 10일(목) 17:03

사진=디즈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가 서울 공연의 마지막 티켓과 부산 공연의 첫 티켓을 오픈한다.

10일 '라이온 킹' 측에 따르면 서울 공연은 2월 17일 오후 3시 마지막 티켓이 오픈된다. 3월 8일부터 3월 18일 공연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공휴일인 3월 1일, 3월 9일은 2시, 7시 2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부산 공연은 2월 16일 오후 2시 첫 티켓이 오픈될 예정이다. 4월 1일부터 4월 17일 공연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4월 13일 2시 30분 마티네 공연 예정이다.

현재 서울 공연은 500회 이상 호흡을 맞춘 인터내셔널 투어 배우들의 열연과 토니상 등 70여 개의 주요 어워즈를 휩쓸며 무대 예술의 최정점으로 불리는 '라이온 킹'의 진수를 펼치며 호평 속에서 공연 중이다.

이번 한국 공연의 마지막 도시이자 유일의 지역공연인 부산 공연은 4월 1일 개막해 5주간 드림씨어터에서 공연 예정이다.

2019년 4월 드림씨어터 개관작으로 부산에서 공연된 '라이온 킹'은 역대 지역 뮤지컬 기록을 새롭게 경신할 정도로 유례없는 흥행을 기록했다. 당시 서울에서 미처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을 포함, 경남 등 부산 인접 지역을 비롯해 타지역 관객들이 부산으로 원정 관람을 향하는 등 진풍경이 연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부산 공연 확정 이후 티켓 오픈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관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뜨거운 예매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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