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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KGC인삼공사 선수 2명 코로나19 확진
작성 : 2022년 02월 10일(목) 14:17

한국도로공사 선수단 /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현대건설에 이어 한국도로공사와 KGC인삼공사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한국도로공사는 10일 "구단 선수 2명이 9일 인후통 증세를 보여 격리조치 후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10일 오전 10시에 선수 2명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10일 오전 선수단이 전원 검사를 마쳤고, 관련자 또한 전원 PCR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금일 오후 숙소 및 체육관 방역소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GC인삼공사 또한 지난 8일 증상을 보인 선수 중 한 명이 자가진단키트로 검진한 결과 9일 양성 반응을 보여 선수단 전원이 PCR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10일 한 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고, 방역당국의 조치에 따라 PCR 검사가 아닌 자가진단키트로 다시 선수단이 전원 검사를 진행했다.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11일 PCR 검사를 다시 진행할 예정이다.

V-리그에 코로나19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6일 최초 확진자 발생 후 코치진, 선수, 구단 직원 모두 6일에서 8일까지 PCR 검사를 거친 결과 8일까지 총 세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한국배구연맹(KOVO)은 현대건설의 경기 연기 요청에 따라 9일 경기를 연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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