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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지 "데뷔 전 멤버 전원 코로나19 확진, 안타깝지 않았다"
작성 : 2022년 02월 09일(수) 14:18

비비지 / 사진=빅플래닛메이드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비비지(VIVIZ)가 코로나19 확진에 대해 언급했다.

9일 비비지(은하, 신비, 엄지)는 첫 번째 미니앨범 '빔 오브 프리즘(Beam Of Prism)' 발매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비비지는 데뷔 전 멤버 전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은하는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좋다고 생각했다. 지금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확진되셔서 많이 힘들어하시는데 저희가 데뷔 전에 코로나 전원 확진이 됐다 보니까 '액땜' 같았다. 잘될 수 있겠다 좋은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많이 아프지 않았고 금방 이겨내서 오히려 쉬는 타임이라고 생각하고 체력을 비축해뒀다"고 말했다.

엄지는 "처음에는 마음도 불편하고 믿기지도 않았다. 제가 처음으로 걸렸어서. 조심한다고 조심했는데 이런 일이 있어서 속상했는데 조금 더 경각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이기도 했고 건강 관리를 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몸 컨디션에 예민해지다 보니까 잘 더 살펴야겠다 그런 것도 느꼈다. 마냥 좋은 일은 아니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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