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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진, 영화 '다음 소희' 출연 확정…배두나와 연기 호흡 [공식]
작성 : 2022년 02월 09일(수) 13:51

최희진 / 사진=배우를품다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최희진이 영화 '다음 소희'에 출연한다.

9일 소속사 배우를품다는 공식입장을 통해 최희진이 영화 '다음 소희'(감독 정주리·제작 트윈플러스파트너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다음 소희'는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가게 된 여고생 소희가 겪게 되는 사건과 이에 의문을 품는 형사 유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다음 소희'는 데뷔작 '도희야'를 통해 신선한 연출력으로 묵직한 주제를 녹여내며 그 해 신인 감독상을 휩쓸었던 정주리 감독의 차기작이다.

최희진은 '다음 소희'에서 콜센터에 새로 부임한 팀장 이보람 역을 맡는다. 이보람은 콜센터의 핵심 인물이자 소희와 갈등 구조를 형성하며 사건의 축이 되는 인물이다. 형사 유진 역을 맡은 배두나와의 연기 시너지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희진은 2002년 영화 '날씬한 고백을 원하십니까'로 데뷔 후 '강철비2', '시민덕희', JTBC 드라마 '구경이', 넷플릭스 드라마 '고요의 바다', '무브 투 헤븐', '킹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희진은 최근 개봉한 영화 '장르만 로맨스'에서 작가 문애리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한 최희진은 영화 '정인'으로 제23회 부산독립영화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다음 소희'는 1월 16일 크랭크인 후 현재 촬영 중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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