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공작 도시' 배우 이충주가 주지훈과 닮았다는 것에 영광이라고 전했다.

이충주는 9일 JTBC 수목드라마 '공작 도시' 종영 인터뷰를 진행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대한민국 정재계를 쥐고 흔드는 성진그룹의 미술관을 배경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치열한 욕망을 담은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드라마. 이충주는 윤재희(수애)의 전 남자 친구이자 검사 박정호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날 이충주는 배우 주지훈과 닮은꼴이라는 반응에 대해 "너무 영광"이라고 반응했다. 이어 '마주치게 되면 어떨 거 같냐'는 질문에는 "너무 부끄러워서 말도 못 걸 것 같다. 멀찌감치서 바라보고 오지 않을까 싶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공작도시'는 10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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