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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피어 골' 뉴캐슬, 에버턴에 3-1 역전승…17위 도약
작성 : 2022년 02월 09일(수) 10:22

키어런 트리피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이 에버턴에 3-1 승리를 거뒀다.

뉴캐슬은 9일(한국시각) 영국의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21-2022 EPL 24라운드 경기에서 에버턴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뉴캐슬은 3승 9무 10패(승점 18)로 강등 직행권을 벗어난 17위에 올랐다. 에버턴은 5승 4무 12패(승점 19)로 16위에 자리했다.

에버턴은 경기 초반부터 데머레이 그레이가 부상으로 교체되며 토트넘에서 새로 영입한 델리 알리를 투입하는 등 변수를 맞았다.

선제골은 에버턴의 몫이었다. 전반 34분 프리킥 상황에서 벌어진 혼전 속에서 상대 자말 라셀레스의 자책골이 터지며 1-0이 됐다.

뉴캐슬은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키어런 트리피어가 올린 크로스를 라셀레스가 헤딩 골로 연결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1-1로 전반을 종료한 뉴캐슬은 후반 10분 라이언 프레이저의 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뉴캐슬은 34분 키어런 트리피어의 추가골까지 터지며 3-1을 만들었다. 결국 경기는 뉴캐슬의 역전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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