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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 강의 죽음'→'언차티드,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 2월 상영작
작성 : 2022년 02월 09일(수) 09:59

나일 강의 죽음 듄 언차티드 / 사진=각 영화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의 2월 개봉 영화로 '나일 강의 죽음'과 '듄' '언차티드' 3편을 소개한다.

9일 개봉하는 영화 '나일 강의 죽음(Death On The Nile)'은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가 생전 가장 사랑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2022년 새해 첫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이다. 이집트 나일 강의 초호화 여객선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두고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캐네스 브래너)와 11명의 용의자들이 펼치는 치열한 접전이 할리우드 명품 배우들의 열연으로 재탄생했다. 전 세계에 4대뿐인 65mm 카메라로 담아낸 나일 강의 아름다운 전경과 이국적인 풍광, 경이로운 영상미가 '돌비 시네마'의 첨단 HDR(High Dynamic Range) 기술로 구현돼 관객에게 압도적인 비주얼과 생동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가박스는 '나일 강의 죽음' 개봉을 기념해 메가박스만의 시그니처 굿즈인 오리지널 티켓을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지난해 국내 극장가에 특별관 열풍을 불러일으킨 영화 '듄(Dune)'이 돌비 시네마를 통해 9일 재개봉한다. 개봉 당시 드니 빌뇌브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놀라운 앙상블, 한스 짐머의 완벽한 음악, 요르단과 아부다비 사막 등 도전적인 해외 로케이션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빌뇌브 감독이 극찬한 돌비 비전의 선명한 컬러와 돌비 애트모스가 선사하는 입체 음향 기술로 '듄'의 웅장한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16일 개봉하는 '언차티드(Uncharted)'는 게임 제작사 너티 독의 인기 게임 '언차티드 시리즈'의 원작 실사 영화로, 인류 역사상 최고의 보물을 찾아야 하는 주인공 네이선이 전설의 보물 사냥꾼 설리번을 만나 미지의 세계로 향하며 펼쳐지는 위험천만한 여정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흥행의 주역인 톰 홀랜드와 '베놈'의 루벤 플레셔 감독의 믿고 보는 조합이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다채롭고 아름다운 배경과 원작 게임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액션이 강렬한 시각적 효과와 역동적 사운드가 돋보이는 '돌비 시네마'에서 극대화될 전망이다.

메가박스는 앞서 소개한 영화 외에도 올해 돌비 시네마에서 '더 배트맨' '쥬라기 공원' '탑건' 등의 대작들을 줄줄이 선보일 예정이다.

'돌비 시네마'는 3차원 공간에 소리의 움직임을 정확히 배치한 '돌비 애트모스'로 몰입감 높은 음향을 전달하며, 다채로운 색감, 화질, 선명한 대비를 보유한 '돌비 비전'을 통해 생생한 컬러와 미묘한 디테일까지 섬세하게 전달한다.

전 세계적으로 14개 국가에서만 만나볼 수 있으며 국내의 경우 메가박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영관이다. 지난 2020년 7월 코엑스점에 국내 1호점이 공식 개관했으며 현재 안성스타필드 점,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등 전국에 총 4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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