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미현 기자]'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4·리버풀)가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에 다시 발탁됐다.

이탈리아축구협회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로텔리를 포함한 대표팀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발로텔리를 간판 스트라이커로 삼은 이탈리아는 올해 브라질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월드컵 이후 지휘봉을 잡은 이탈리아 안토니오 콘테 감독 유럽선수권대회 조별리그 1∼3차전에서 발로텔리를 제외한 바 있다.

명단에 포함된 선수는 오는 17일 크로아티아와의 2016년 유럽선수권대회 H조 홈 4차전에 출전한다.

발로텔리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9경기에 출전해 한 골도 터뜨리지 못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리그컵대회인 캐피털원컵에서 한 골씩을 기록했다.


김미현 기자 dodobobo@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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