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골퍼 안소현(27, 삼일제약)의 NFT가 출시된다.
안소현의 소속사인 넥스트스포츠는 8일, 피지앤픽처스와의 스포츠-NFT 관련 콘텐츠 제작 파트너십 소식을 밝히며, "이번 협력의 첫 콘텐츠는 인기 프로골퍼 안소현"이라고 전했다.
이번 아트워크는 안소현 개인으로는 최초의 디지털 아트워크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퍼블리싱 채널은 국내 주요 NFT 플랫폼 중 하나인 메타갤럭시아이며, 메타갤럭시아에서는
이미 국내 최고 배구 선수 김연경과 총 50개 한정판 NFT 작품(Ready to Shine)으로 완판을 기록했다.
안소현은 "선수로서 오랜 활동을 하여 이번 디지털 아트워크는 많은 용기가 필요했다. '세상이 바라보는 골퍼로서의 나', '내 안의 진짜 나', 이렇게 두 가지의 모습을 담은 자화상을 추상화의 느낌으로 표현했다"면서 "첫 디지털 아트워크로서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안소현의 소속사인 넥스트스포츠는 "김연경에 이어서 골프 쪽으로는 처음으로 KLPGA 안소현 프로가 NFT 디지털 아트 작품을 내게 돼 무척 기쁘다. 골프 팬들 개개인만이 소유하게 되는 디지털 자산으로서의 가치와 오프라인 액자를 통해 골프에 대한 사랑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