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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2주 연속 세계랭킹 1위…코다와 0.13점 차
작성 : 2022년 02월 08일(화) 10:09

고진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고진영이 2주 연속 세계랭킹 1위에 자리했다.

고진영은 8일(한국시각) 롤렉스 랭킹이 발표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9.34점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2위 넬리 코다(미국, 9.21점)와는 0.13점 차이다.

고진영은 지난해 코다와 치열한 세계랭킹 1위 경쟁을 펼쳤으며,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자리한 채 2021년을 마쳤다. 하지만 올해 고진영이 공식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사이, 코다의 랭킹 포인트가 하락하면서 고진영이 1위로 올라섰고, 2주째 1위 자리를 지켰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3위에 자리했고, 박인비와 김세영은 나란히 4,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니얼 강(미국), 유카 사소(일본), 이민지(호주)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김효주는 12위, 이정은6은 18위, 박민지는 19위에 랭크됐다.

한편 지난주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는 지난주 랭킹보다 17계단 상승한 20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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